Biography(작가소개)

Kwan Oh Jun was born in Seoul, South Korea in 1983.

He majored in medicine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obtained a medical license.

However, the artist could not give up his desire for art, which he had since childhood.

So, Kwan Oh Jun entered GRADUATE SCHOOL OF FINE ART, HONGIK UNIVERSITY, majoring in painting.

Based on the fact that humans are existential beings, artist Kwan Oh Jun defines modern people as alienated beings, depressed (melancholy) beings, and anxious beings, and proceeds with the work of pictorial expression.

Existentialist philosophers saw human finitude as the fundamental cause of alienation and anxiety.

For Kwan Oh Jun, the corona pandemic provided an opportunity to confront existential solitude of human beings.

Roland Barthes coined ‘punctum’ as the concept of ‘things of chance that attack the viewer as if stabbing them’ when viewing photographic images.

This contrasts with the ‘studium’, which is the message of photography perceived by the subjective eye of the viewer regardless of cultural tradition. In contrast, the ‘studium’ is the totality of the message of photography understood under the cultural promise.

The artist selects photos that give him the experience of ‘punctum’ among the photos he took by himself and uses them in his work.

Kwan Oh Jun works in a way that reveals the alienation, depression, and anxiety of modern people by using pictorial composition and colors based on selected photographs.

권오준 작가는 1983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의사면허를 취득한 의사입니다.

하지만 작가는 어려서부터 갖고 있던 미술에 대한 열망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그리하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권오준 작가는 인간이 실존적 존재라는 점에 근거하여 현대인을 소외된 존재, 우울한(멜랑콜리) 존재, 불안한 존재라고 규정하며 이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실존철학자들은 인간의 유한성을 소외와 불안의 근본적 원인으로 보았습니다.키에르케고르는 인간을 영원성으로부터 유한성으로 추방되어 고독하게 방황하는 존재라고 보았습니다.

권오준 작가에게 코로나팬데믹은 인간의 실존적 고독을 직면하게 해주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롤랑 바르트는 사진 이미지를 볼 때 탈코드로서 ‘감상자를 찌르듯이 엄습하는 우연의 것’ 이라는 개념으로 푼크툼(punctum)을 고안했습니다. 이것은 스투디움(studium)과 대비되는 것으로 문화적 전통과 관계없이 응시자의 주관적 시각에 의하여 감지되는 사진의 메시지입니다.이에 반해 스투디움은 문화적 약속 하에서 이해되는 사진 메시지의 총체입니다.

권오준 작가는 직접 찍은 사진 가운데서 본인에게 푼쿠툼의 경험을 주는 사진을 선별하여 작업에 활용합니다.

권오준작가는 선별된 사진을 바탕으로 회화적 구도와 색채를 활용하여 현대인의 소외와 우울, 불안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